홍준표 대구시장은 15일 대구지하철화재사고 21주기를 앞두고 사고 현장이었던 중앙로역 내 추모공간인 ‘기억공간’을 찾아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의 넋을 기리며 헌화하고 참배했다.대구지하철 화재사고는 지난 2003년 2월 18일 오전 9시 53분쯤 대구 지하철 중앙로역에서 50대 남성이 저지른 방화로 총 12량의 지하철 객차가 불에 타고 192명의 승객이 숨진 대형참사다. /대구시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