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한돈 청년분과위원회원들이 영천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영천시제공

영천 한돈 청년분과위원회(회장 김상식)가 14일 ‘나눔 축산’ 실천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영천시에 기탁했다.

영천 한돈 청년위는 지역 한돈 협회 회원 중 2세 경영인 3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9년 설립 이래 매년 연탄 기부 및 성금 기탁 등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돈 청년위는 최근 사료값 상승, 한돈 가격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다 더 어려움을 겪고 있을 우리 이웃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했다.

김상식 회장은 “한돈을 사랑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시민들의 사랑에 적극 보답하고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으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주신 영천 한돈 청년분과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영천시에서도 한돈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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