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경북시도민회 최병일 회장과 이동환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이 13일 경북도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이철우 지사에게 전달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재대구경북시도민회 최병일 회장과 이동환 수석부회장이 13일 경북도청을 찾아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쾌척했다.

최 회장은 의성 출신으로 재림환경 대표 등을 맡고 있고 이 수석부회장은 (주)대승글로벌이앤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날 두 사람은 “지방소멸을 막고 고향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에 많은 출향인들도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연간 합산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시·도 또는 시·군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기부 금액 중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고,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금 공제가 가능하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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