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은 (사)한국미래예술문화진흥원 이사장·박성희 한국음악협회 포항지부장 출마

박성희
박성희

오는 23일 실시되는 제13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포항지회(이하 포항예총) 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포항예총은 지난 12, 13일 이틀간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동은(70·(사)한국미래예술문화진흥원 이사장) 씨와 박성희(55·(사)한국음악협회 포항지부장) 씨가 후보자로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김동은

제13대 포항예총 회장 선거는 23일 오후 5시 포항 서밋컨벤션 1층 인도양홀에서 제44차(2024년도) 포항예총 정기총회 후에 9개 지부에서 5명씩 총 45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다. 이번에 선출되는 포항예총 신임 회장은 앞으로 4년 동안 문화 도시인 포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로 예술 사업을 교류·전개하고 회원 단체의 문화예술 전문성 확립을 공고히 하는 데 주력하게 된다.

한편, 지난 1981년 창립한 포항예총은 그동안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포항예술의 구심체 역할을 해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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