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디지털 행정 성공모델 평가

경북도는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 경북’이 1년 만에 가입자 수 6만 명을 넘어서며, 지방자치단체 디지털 행정 혁신 서비스의 새로운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모이소 경북’은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도민이 본인의 행정 정보를 주도적으로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모바일로 복잡한 절차 없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해 2월부터 ‘모이소’를 통해 농어민 수당 신청,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 등 다양한 신규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개시해 도민들의 삶에 편리함을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지난달부터는 2단계 사업을 통해 기존 서비스의 고도화는 물론, 임업인 원클릭 서비스, 교복 지원 서비스, 관광지 QR 인증 이벤트 등을 추가 서비스로 개시했다. 또한, 농민을 위한 기상청의 과수 날씨 알림 서비스를 연계해 사과, 감, 포도 등 6종 과수에 대한 농업재해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피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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