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굽 구급 전문교육사에 합격한 박진형 소방정.
1굽 구급 전문교육사에 합격한 박진형 소방정.

경산소방서가 1급 구급 전문교육사를 배출했다.

중앙119안전센터 박진형 소방장이 영광의 인물로 구급대원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며 학업도 병행해 교육학 석사과정을 수료하는 등 구급 분야 교육 전문가로서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구급 전문교육사는 119구급대원의 현장 응급처치 능력향상을 목표로 전문적이며 체계적인 교육 제공을 위해 지난해 6월 소방청이 처음으로 도입한 전문 자격제도로 구급대원의 업무역량에 따라 구급 전문교육사 1급과 2급으로 구분되며 기존의 구급 지도관을 대체한다. 

박진형 소방장은 소방본부의 추천을 받아 소방청의 중앙 구급 전문교육사협의회 위원으로도 위촉돼 후임 구급 전문교육사 양성과 운영체계 정립을 위한 훈령 개정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박기형 경산소방서장은 “박진형 대원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우리 구급대원의 현장 응급처치 능력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며 “경산소방서장으로 소속 대원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는데 더욱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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