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20년의 발전계획 제시도

대구한의대가 최근 가진 포럼의 현장 모습. /대구한의대제공
대구한의대가 최근 가진 포럼의 현장 모습. /대구한의대제공

대구한의대가 최근 가족 기업관계자와 산학협력단 소속 교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산학협력단 설립 20주년 기념 2023년 LINC 3.0사업 성과포럼 행사’를 개최했다.

산학협력단의 지난 20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20년 발전계획을 제시하기 위한 이번 성과확산 포럼에서는 산학협력 성과전시장 운영과 산학협력 우수 교직원시상식, 창업 발전기금 전달식, 산학협력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가족기업 우수사례를 발표한 ㈜허니스트는 대구한의대 창업보육센터에서 2017년 창업해 공동연구와 기술이전을 기반으로 2022년 수출 300만 불 수출의 탑을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관련 전공의 학생들과 산학 연계 교육을 시작으로 현장실습, 취업으로 이어지는 등 대표적인 산학협력 모범사례가 됐다.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단장 황세진)은 지난 20년간 △NURI사업 △BK21사업 △지역혁신센터 △학교 기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통한 지역기업과의 긴밀한 산학협력을, △경산시 체력인증센터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 △대구한방의료체험타운 등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이라는 급격한 변화와 도전에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대학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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