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차세대를 위한 나눔 교육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경산시제공
경산시가 차세대를 위한 나눔 교육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경산시제공

경산시가 5일 ‘차세대를 위한 나눔 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차세대를 위한 나눔 교육은 경북도에서는 경산시가 유일하게 진행 중인 나눔 문화 교육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타인을 공경하고 배려하는 나눔의 의미에 대해 전문화된 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나눔 교육은 △나눔의 이해: 나눔이 뭐예요? (나눔이 필요한 사람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 찾기) △나눔의 필요성: 나누면 모두 행복해요(나눔 관련 동화구연) △나눔 실천 탐색: 우리도 나눌 수 있어요! (친구, 형제·자매에게 할 수 있는 나눔과 배려)를 주제로 총 3차 시로 구성돼 주 1회당 30분씩 3주 동안 진행된다.

간담회에 참석한 나눔 교육 강사들은 “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뿌듯하고, 의미 있는 사업을 매년 지원해 주는 경산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모색해 경산시가 착한 나눔 도시로 한 발짝 더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차세대를 위한 나눔 교육’은 12월까지 진행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어린이집, 유치원)은 경산시 복지정책과(053, 810-5290)로 신청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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