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무소속 경산

최경환 예비후보
무소속 최경환 예비후보는 5일 ‘경산 경제 르네상스 시대’를 뒷받침할 대구광역권 철도 중산·정평역 신설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경산 경제 르네상스 시대’를 선언하며 3조 사업, 3만 일자리, 30만 인구 달성 경산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구미~대구~경산을 잇는 총연장 61.85㎞ 구간으로 개통 예정인 대구광역권 철도는 기존 경부선 철도 여유분을 활용해 대구와 경북지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대규모 전철 사업이다. 최 전 부총리는 기존 경산역에 추가로 중산·정평역을 신설하겠다는 것이다.

최 전 부총리는 “중산지구에 주거단지가 추가로 들어서면 인구 증가가 예상되고, 그에 따른 교통 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중산동과 정평동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중산·정평역이 신설되면 지하철 2호선 사월역·정평역과 연계한 환승 체계를 갖추게 되고, 앞으로 5만 인구로 성장하는 서부2동 주민들이 더블 역세권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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