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미술관 초등생 대상
올바른 관람예절 중요성 교육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이 어린이들의 미술관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관람 예절에 대한 인식 향상을 목표로 교육 도서 2권을 활용한 ‘안녕? 두근두근 미술관’을 운영한다.

포항시립미술관은 관내 유일 공립미술관으로서 매년 도서의 인문적·시각적 요소와 조형 활동을 연계한 인문·예술 융합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안녕? 두근두근 미술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하며, 포항시 거주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6일부터 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고 있다.

‘안녕? 두근두근 미술관’은 교육 도서 ‘미술관에 또 갈래?’(글 헤이즐 허친스·게일 허버트 , 그림 릴 크럼프)와 ‘어린이를 위한 미술관 안내서’(글 김희경, 그림 안은진)와 함께 미술관 관람 예절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실제 전시관람으로 올바른 미술관 에티켓을 실천하며 어린이들이 친숙하게 미술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김갑수 포항시립미술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관람객들이 미술관을 더욱 친근하고 가까이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상세 내용은 시립미술관 홈페이지(www.pom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4-270-4706.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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