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H 경상북도본부(회장 황병도)가 최근 칠곡 경북농업인회관에서 대의원 총회를 열어 제24대 회장단을 선출했다. <사진>

이날 총회에서 회장에 탁상훈(안동시4-H본부) 후보가, 부회장에는 박상진(문경시4-H본부), 조인호(포항시4-H본부), 박노출(칠곡군4-H본부), 손용창(영덕군4-H본부), 김정숙(경산시4-H본부) 후보가, 감사에는 김호경(성주군4-H본부), 김익희(청송군4-H본부) 후보가 선출돼 앞으로 3년간 한국4-H 경상북도본부를 이끌게 됐다.

신임 탁상훈(60) 회장은 안동시4-H본부 사무국장, 안동시4-H본부 회장, 경북4-H연합회장, 한국4-H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탁상훈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학생, 대학,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중앙과 지역본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경상북도4-H본부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새 출발하는 한국4-H경북본부가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4-H경상북도본부는 지난 1981년 사단법인 경상북도 새마을청소년후원회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많은 청년영농4-H회 및 학교4-H연합회를 후원해 교육 및 지도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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