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형사과장 팀장으로 30명 투입

경북경찰청은 1일 문경 육가공 제조업체 화재와관련해 수사 전담팀을 편성하고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다.

경북경찰청은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강력범죄수사대2개 팀과 과학수사대, 문경경찰서 형사팀 관계자 등 30명으로 수사 전담팀을 구성했다.

수사전담팀은 화재 현장에서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공장 관계자 등을 불러화재 원인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인다.

합동 감식은 화재로 인한 공장 건물 훼손이 심해 안전 진단 후 실시할 방침이다.

경북도소방본부 한 관계자는 “불이 꺼진 건물 내외부에서 추가 붕괴 조짐이 커 당장 들어갈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중장비로 무너진 부분을 들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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