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지난해 10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시작해 사업시행 3개월만에 30억 원의 대출자금 전액을 대출완료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29일 밝혔다.

남구는 코로나19와 고금리로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 봉덕동지점과의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대출은 남구 내에서 3개월 이상 영업한 소상공인 181명에게 1업체당 2천만 원 한도로, 시중보다 저금리인 CD금리(3개월 변동)+2.2%로 지원됐다. /안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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