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도서관 2월 18일까지

‘2024년 포항시 올해의 책 추천’ 홍보 포스터
포항시립도서관(관장 도병술)은 ‘2024년 포항시 올해의 책’을 선정하기 위해 29일부터 2월 18일까지 3주간 후보 도서를 추천받는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원 북 원 포항(One Book One Pohang)’은 시민 추천으로 어린이·청소년·일반 3개 분야에 각 한 권의 책을 선정하고 선정된 책을 통해 하나 되는 포항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의 범시민 독서진흥운동으로 올해의 책을 바탕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올해의 책 추천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가능하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8개 시립도서관 원 북 추천 코너에서 할 수 있다. 또한 추천 도서는 최근 2년 이내에 발간된 책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 행사를 열기에 적합하고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면 된다.

시민 추천을 받아 선정된 올해의 책은 4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릴레이, 서평 공모전, 원 북 퀴즈왕, 작가와의 만남 등의 행사를 통해 포항시민의 독서진흥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책을 통한 소통과 화합으로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한다.

도병술 시립도서관장은 “시민참여로 이뤄지는 독서문화 운동인 만큼 시민분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책을 통해 시민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가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