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 라이프up융합대학(학장 신상구)은 최근 ‘인지상담전문가 양성과정’ 비학위과정을 개설해 운영했다.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2.0)으로 개설된 이 과정에는 사회복지서비스상담학과에 입학 예정인 성인학습자와 재학생, 지역사회복지기관 및 상담센터 종사자 등이 참여했다.

이번에 개설된 과정은 상담 및 임상현장에서 FIE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지치료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이다.

FIE 프로그램은 Feurstein(1921~ 2014)이 만든 인지계발 프로그램으로, 국제학습증진센터(ICELP)에서 인증하는 전문적인 훈련과정을 거친 전문중재자가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박민정 강사(LCore대표)는 “‘모든 사람이 보다 좋게 변할 수 있다’고 한 Feurstein의 말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성옥 사회복지서비스상담학과 책임교수는 “앞으로 실무경험을 빠르게 얻을 수 있는 보다 다양한 비학위과정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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