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 40개소, 목욕장업 10개소 중점 점검

안동시가 설 명절 귀성객과 관광객의 방문을 대비해 29일부터 2월 8일까지 숙박·목욕장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관내 숙박업 40개소, 목욕장업 10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영업소 시설기준 적합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위생관리기준 이행 여부 △요금표 게시 △게시요금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친절하고 청결한 서비스 제공으로 관광객 1천 만 시대의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안동이 될 수 있도록 종사자 친절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물가상승 추세가 설 명절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숙박업, 목욕장업 위생단체를 통해 개인서비스요금 과다인상을 방지해 물가안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업주들에게 요청한다.

김남주 보건소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설 명절 동안 서비스 요금 과다인상을 방지하고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안동시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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