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개소 운영 중, 지정표지판 부착 등 인세티브 제공
신규 신청 3월부터 시행, 안동시청 홈페이지 게시
안동시가 선진화된 외식문화 정착과 외식업소 안심 이용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4년부터 ‘안동형 안심식당 지정제’를 운용한다.
안심식당 지정 기준은 선진화된 식사문화의 개선을 위해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개인접시, 집게 등) △위생적인 수저 관리(수저포장, 살균 등) △종사자 마스크·위생모 착용 등 생활 방역 3대 수칙을 실천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3월부터 신청을 받는다.
2020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작된 안심식당은 현재 282개소가 운영 중으로 안심식당 지정표지판 부착, 위생 마스크 지급, 카카오맵·티맵과 네이버에 정보 게시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안동시는 안심식당 지정으로 안동을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점을 소개받고, 이를 통해 ‘머물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남주 보건소장은 “음식문화 개선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으로 누구든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식(食)문화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