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지원 2천만원으로 확대

포항시는 25일부터 2월 23일까지 한 달간 ‘2024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올해 양성평등기금은 여성친화도시 포항을 구현하기 위해 △양성평등인식 제고 및 문화 확산 사업 △여성친화도시 조성관련 사업 △여성의 권익증진 및 복지 증진 사업 △여성능력개발 및 여성경제활동 촉진지원 사업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사업(단순부모교육사업 제외) △기타 양성평등정책과 관련된 사업 등 6개 분야에 기존 1천300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사업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매년 5~7개 단체에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통한 지원으로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건강하고 안전한 가족문화 확산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성평등기금은 지난 2007년 10억원을 조성하고 20억원 조성을 목표로 2021년부터 매년 1억원씩 추가 증액하는 등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양성평등기금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양성평등 문화조성 사업 공모로 지역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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