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새마을금고(이사장 채재수)는 24일 중방동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금한 성금 317만 7천140원을 기탁했다.  <사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옛날 어머니들께서 밥 지을 때 쌀을 미리 한 술씩 덜어내어 부뚜막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적인 십시일반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린 것이다.

경산새마을금고는 해마다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다.

문해근 중방동장은 “매해 지속해서 잊지 않고 이웃돕기에 동참해 준 경산새마을금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탁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소외된 이웃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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