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헌 한국 초중고등 레슬링 연맹 초대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상주시제공

김익헌 전 상주시레슬링협회장이 한국 초중고등 레슬링 연맹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회장은 최근 상주 마리앙스웨딩컨벤션에서 대한레슬링협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은 조해상 대한레슬링협회장의 인준장과 연맹기 전달, 취임사 및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역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국가대표 등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익헌 초대 연맹회장은 “앞으로 꾸준한 꿈나무 인재 발굴과 체계적인 청소년 선수 육성을 통해 한국 레슬링의 재도약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상주 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중․고등학교 19개팀, 일반부 3개팀에 총 360여 명의 전국 레슬링 선수들이 ‘2024 전국 중·고등부․실업팀 레슬링 동계 전지훈련’을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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