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차고 가족 친화적, 든든한 직장 환경 조성

안동시가 직원들의 일상에 행복을 더하기 위해 올해 ‘후생복지 더하기(Plus)’를 수립·추진한다.

24일 안동시에 따르면 후생복지 더하기(Plus)사업은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조성, 든든한 직장 환경 조성 총 3가지 분야로 구분된다.

먼저 올해부터 초임 보수가 낮은 신규 임용 공무원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새싹포인트를 신설하고, 자녀 출산 공무원을 위한 출산특별포인트를 첫째 자녀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생일 특별휴가제와 재직기간 5년 이상 10년 미만의 저연차 공무원에게 대한 장기재직 휴가제가 시행된다.

이어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해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일-일상 연결고리 지원사업을 통해 연가 사용을 촉진하고 가족 휴양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직원 생활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단체보험에 가입하고, 종합건강검진비를 지원해 각종 질병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앞서 안동시는 직원과 소통하는 양방향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마련했으며, 직원들의 사업 만족도와 직장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시민을 위해 끊임없이 봉사하고 있는 직원들의 일상에 행복을 더하는 후생복지 사업 추진을 통해 직원 업무 의욕을 고취해 대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특히 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우수한 인재가 공직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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