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31일까지 올해 상반기 웅부홀에서 진행되는 주요 공연 5건에 대한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했다.

얼리버드 티켓은 일반적인 예매보다 이른 시기에 예매하는 티켓으로 공연에 대한 정보가 다소 적게 제공되는 대신 높은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번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얼리버드 티켓의 할인율은 40%다.

얼리버드 티켓 할인이 적용되는 공연은 연광철&선우예권의 ‘시인의 사랑’, 텔아비브 챔버 앙상블, 국립극단의 연극 ‘스카팽’, 샤를 리샤르 아믈랭 피아노 리사이틀, 넌버벌 퍼포먼스 아크로부포스 ‘에어플레이’ 공연이다.

최상무 관장은 “고품격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공연 관람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얼리버드 티켓 오픈은 평소 해당 공연에 관심이 높았던 분들이 저렴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할인율이 높은 만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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