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소총·공기권총 선수 44명

포항시는 22일 사격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이 포항실내사격장에서 동계합숙 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동계합숙 훈련은 지난 1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우수한 경기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대표 후보선수를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대한사격연맹에서 주관해 진행된다.

선수단은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여갑순 전임 감독을 중심으로 전문 지도자 4명과 고등학교 2학년부터 대학교 3학년까지의 선수 중 지난해 8개 전국대회 중 상위 4개의 본선 합산기록 순으로 선발된 공기소총 선수, 공기권총 선수 44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 2019년 청소년 대표팀 합숙 훈련을 시작으로 매년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의 동계 및 하계 합숙 훈련을 유치하고, 충무기 전국 중·고사격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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