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사회 갖고 총선승리 다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지난 19일 신년인사회를 열고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반드시 승리해 경북 발전의 발판을 마련키로 다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경북도당 상무위원, 소속 시·도의원과 이번 총선에 출마할 예비후보들을 비롯한 도당 핵심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해 지역 현안과 필승 전략을 나누며 총선 승리의 열기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임미애 도당위원장은 “경북은 거의 모든 경제사회지표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꼴찌를 면치 못하고 있는데도 13명이나 되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안중에도 없다”며 “이번 총선은 수도권 일극주의에 대응하고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소중한 기회이자 ‘진짜’와 ‘가짜’를 가리는 도민 승리의 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해 10월 ‘경북도민 5만 인터뷰’를 시작으로 ‘총선준비 선거아카데미’를 비롯해 각 지역위원회별로 유권자들의 수요를 분석하고 선거에 반영하기 위한 총선대비 FGI를 진행하는 등 총선에 대비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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