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가 김천대 및 김천대 생활체육학과와 업무 협조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스포츠 활동 기회 제공, 경기관람을 지원하고, 체육 전공 대학생과 김천상무 어린이 팬의 만족도를 높여 건전한 스포츠 문화 조성에 서로 협력해 가기로 했다.

김천상무는 생활체육학과 학생들에게 진로 체험의 기회 제공, 스포츠 분야 직업 관계자 특강, 홈경기 관람 시 혜택 제공 등으로 김천시 내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천대학교는 유아체육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한 생활체육학과 학생들이 ‘김천상무 유치원 축구교실’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유치원 축구교실은 김천상무 어린이 팬을 대상으로 2024시즌 매달 1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사회공헌활동 홍보 업무 등 김천상무와 김천대학교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는 “2024시즌에 김천대학교 생활체육학과와 어린이 축구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김천상무 어린이 팬뿐만 아니라 김천대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길 바란다. 또한 이번 인연을 통해 김천대학교 학생들이 경기장에 찾아와 함께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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