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역 판매 예정…연간 20만 달러 이상 수출 목표

한국천연색소산업화센터가 기관 설립 이래 최초로 해외 직수출에 성공한 것을 기념해 ‘산삼사프란’ 선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동시 제공
한국천연색소산업화센터가 기관 설립 이래 최초로 해외 직수출에 성공한 것을 기념해 ‘산삼사프란’ 선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에 소재하는 한국천연색소산업화센터가 기관 설립 이래 최초로 해외 직수출에 성공했다.

18일 센터에 따르면 안동에서 생산된 상황버섯과 대추, 지황, 칡 등 다양한 기능성 식품 소재들을 활용해 바쁜 현대인들의 수면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산삼사프란’이 베트남으로 수출된다.

수출 물량은 총 3천100세트, 금액으로 2만5천 달러 규모이며, 베트남 최대 명절인 구정(뗏)을 앞두고 베트남 전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센터는 앞으로 ‘산삼사프란’ 수출 물량을 앞으로 연간 20만 달러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종찬 센터장은 “차근차근 준비해 지역사회에 더 크게 공헌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