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속해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2024년도 귀농 분야 지원사업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올해 사업에는 귀농 정착 지원(45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5호), 신규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멘토·멘티 8팀), 초보 농사꾼들의 새싹 상회(1호)가 있다.

귀농인들에게 영농기반 조성과 주거환경개선, 농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로 지원될 예정이다. 모든 사업은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선정된 신청자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사후관리 기간은 5년이다. 

더불어 귀농 융자 사업인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매 지원사업은 연 1.5%의 대출금리로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이며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자금 최대 7천50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자격조건, 제출서류, 접수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지도과 권명희 과장은 “다양한 귀농 지원사업으로 초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귀농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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