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1천여 선수단 참여

2024 영천스타배 동계스토브리그 전국 중·고 배구대회가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개막됐다.

전국의 선수단과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총 28개 팀으로 중등부 15팀(여중 6, 남중 9), 고등부 13팀(여고 6, 남고 7)이 출전해 서로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영천시 체육회와 영천시 배구협회가 주관했다. 지난해 옥천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겨울철 동계전지훈련 일환으로 각종별 참가팀 풀리그로 진행된다.

대회 장소는 영천체육관, 생활체육관, 금호체육관, 금호중학교 체육관 4곳에서 진행되며, 해당 경기들은 유튜브(채널명: AI SPORTS TV)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영천을 찾아준 전국의 청소년 선수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기를 기대하며, 머무는 동안 영천의 관광명소와 다양한 먹거리도 맛보며 좋은 추억을 많이 담아가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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