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기증관 재개관을 하루 앞두고 열린 언론공개회에서 참석자가 ‘세한도’를 관람하고 있다. 세한도는 추사(秋史) 김정희가 유배지인 제주도에서 그린 국보로 미술품 소장가 손창근 씨가 기증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기증관 재개관을 기념해 세한도와 고려 불화 ‘수월관음도’를 5월 5일까지 특별 공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