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ICT·가전분야 전시회
학생 참여 정례화… 경험 폭 넓혀

포스텍은 9일부터 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Consumer Electrics Show)에 참가해 경북도-포스코-포스텍 공동관 협력과 기술트렌드 센싱 기회로 활용한다. <사진>

CES는 세계 최대 ICTㆍ가전 분야 전시회로 경북도-포스코-포스텍 선발 벤처 34개 회사가 참가하며 부스는 총 110평 규모다. 포스텍-포스코 참여 기업 중 올해는 7개의 혁신상이 배출됐으며 다른 관을 통해 출품하는 유관 벤처 중 혁신상을 수상한 곳은 최고혁신상 한 곳을 포함 3곳이다.

특히 포스텍은 올해 3학년 2학기를 마친 21학번 189명을 ‘CES 2024’에 파견한다. 이전에는 20학번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실시했지만 올해부터 CES 참가를 정례화한다.

포스텍 관계자는 “김성근 총장이 학생들이 캠퍼스 밖에서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CES 참가를 정례화하기로 했다”며 “이르면 2024년 12월부터는 포스텍 학생은 3학년 2학기를 마치면 노벨상 시상식에 맞춰 스웨덴에서 열리는 노벨위크(매년 12월 개최)와 CES 중 하나를 선택해서 참가한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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