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문동 솔숲·낙동강 문학관 등
지역의 명소 현장감 있게 소개
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성과

경상북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단에서 추진한 유튜브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상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 유튜버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 시니어 유튜브가 지역 명소를 현장감 있게 소개해 경북도 유튜브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상주시는 ‘상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 유튜버팀’이 2023년 경상북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단에서 추진한 유튜브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교육 콘텐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 디지털 배움터 홍보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상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 유튜버팀’은 남가령 강사의 지도 아래 지역 대표 명소인 ‘맥문동 솔숲’, ‘경천섬’, ‘낙동강 문학관’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어 대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시니어 유튜버의 따뜻한 시선과 입담으로 상주시의 아름다운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뤄졌다.

상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 유튜버팀 관계자는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유튜브 영상 제작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주시의 아름다운 모습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상주시 관계자는 “시청 정보화교육장과 노인종합복지관·종합사회복지관의 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계층별·수준별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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