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촌 자두·복숭아영농조합법인(대표 김제동)은 28일 경산시 와촌면에서 집하장·공선장 준공식을 했다. 

신축한 집하장·공선장은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지원한 6억 8천만 원을 포함한 9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넓이 976㎡ 규모로 건립돼 자두 유통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산시 와촌면은 토양이 자두를 재배하기에 적합하고, 강우량이 적으며 일교차가 커서 품질이 높기로 유명하다. 

이번 집하장·공선장 운영으로 생산 현지에서 자두의 공동선별과 포장을 할 수 있고 저온저장으로 출하 시기도 조절할 수 있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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