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포항후원회
‘초능력 크리스마스’ 개최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과 초록우산 포항후원회(회장 김경탁)가 지난 27일 포항 UA컨벤션에서 ‘100인의 그린리더클럽’ 달성식 및 지역 아동 연말 선물을 지원하기 위한 ‘초능력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 이홍렬 홍보대사, 전국후원회 황보관현 부회장, 포항후원회 장기현 명예회장, 김경탁 회장 및 포항지역 후원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는 김경탁 초록우산 포항후원회장이 2022년 취임 후 선포한 ‘100인의 그린리더클럽’ 달성을 기념했다. ‘그린리더클럽’이란 초록우산 후원자 중 월 10만원 이상을 정기 후원하는 중고액후원자 모임을 뜻한다.

초록우산 포항후원회는 ‘100인의 그린리더클럽’ 달성을 축하하며, 2천만원 후원금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연말 선물지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초록우산 포항후원회 김경탁 회장은 그린노블클럽 전국 450호, 포항 14호에 가입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그린노블클럽’이란 초록우산 후원자 중 1억 이상을 후원하는 고액후원자 모임을 말한다.

김경탁 초록우산 포항후원회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사각지대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과 이웃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100인의 그린리더와 함께 앞으로도 유쾌하고 건전한 활동을 통해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행사를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보관현 전국후원회 부회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 데에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저출산 시대에 한명 한명의 아이는 정말 소중한 우리의 보배”라면서 “소외되고, 아픔을 겪는 아이들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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