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이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하는 ‘2024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5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선발전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충남 서산 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전국 배드민턴 선수 109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쳐 남녀 단식과 복식에서 총 38명을 선발했다.

김천시청에서는 남자 단식 우승훈 선수와 여자 단식 김주은·박가은·김성민, 여자복식 김보령 선수 등 5명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지난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남자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고, 제104회 전국체전 금 2, 은 1, 동 1개를 포함해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고된 훈련을 이겨내고 노력과 땀의 결실을 본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하며 2024 파리올림픽에서 우리 시 선수들이 국민께 기쁨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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