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서부2동 최순희 동장이 제9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탁월한 공적을 세운 국가·지방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포상으로 최 동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최순희 서부2동장은 2000년도 기초생활보장법도입과 2015년 국민기초생활보장 맞춤형 복지급여(생계, 의료, 주거, 교육) 체계 개편에 주력해 수급자 발굴 TF팀 회의를 매주 개최해 교육 및 홍보한 결과 신규수급자가 727세대 987명으로 증가했다.

또 민원인에게 감동을 주는 보육 정책 행정서비스 실천으로 2019년 1월 경산시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 설치 및 개관을 통해 장난감 572종, 1,721점을 갖춰 아이 키우기 좋은 경산시 조성에 이바지했다.

독거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대상자(돌봄 사각지대) 3,209명 발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수립과 실행에 최선을 다했다.

이러한 성과로 2021년 보건복지부 노인 돌봄 평가에서 전국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최순희 서부2동장은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대표해 수상했지만, 이 상은 같이 근무했던 선·후배 공직자들과 타 기관, 단체 등 수많은 사람과 소통 및 협업으로 많은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공을 돌렸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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