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6일 경무관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자는 모두 31명으로 대구와 경북은 각각 1명씩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경북 승진자는 최미섭 대구청 범죄예방대응과장, 유오재 경북청 홍보담당관 등 2명이다.

최 과장은 안동 출신으로 1991년 순경 공채로 입직해 대구청 성서서 경무과장, 대구청 보안·감찰계장, 경북청 112상황실장, 경북청 청도경찰서장, 대구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경북청 의성경찰서장, 대구청 범죄예방대응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유 홍보담당관은 1966년 경북 고령에서 태어나 1989년 순경 공채로 입직했다. 그는 경주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경북경찰청 1기동대장·교통안전계장·홍보계장, 성주경찰서장, 대구경찰청 생활안전과장, 대구 달성경찰서장, 대구청 홍보담당관, 경북청 경산경찰서장, 경북청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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