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수성아트피아 송년음악회’

대구 수성아트피아가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2023 수성아트피아 송년음악회’를 30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무대 위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이종진이 지휘하고, 국내 최정상 팝스오케스트라인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 팝스오케스트라는 표준 관현악단에 전자음악을 더한 형태로,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는 신나고 흥미로운 클래식 콘서트로 다양한 연령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공식 유튜브 채널 누적조회수에서 약 2천만회를 기록하고, 앞서 우즈베키스탄에서 수교 30주년 기념 공연을 가지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현악단이다.

여기에 소프라노 최정원, 바리톤 오동규, 수성아트피아 상주 남성중창단인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도 함께한다.

공연에서는 루이스 프리마의 스윙 재즈곡 ‘Sing Sing Sing’, 뉴에이지 뮤지션 야니의 ‘Santorini’ ‘Standing in Motion’, 푸에르토리코 가수 루이스 폰시의 라틴팝 장르의 곡 ‘Despacito’, 영화 ‘영웅본색 Ⅱ’ OST, 드라마 ‘명성황후’ OST ‘나 가거든’ 등이 펼쳐져 팝스오케스트라 공연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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