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수상 영예 안아

[청송] 청송군은 최근 경상북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산림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2021년 우수, 2022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산림행정평가는 산림정책, 산림자원 육성 및 이용, 산림보호 3개 분야 11개 지표로 구성하여 각 시군의 업무추진 성과를 종합해 평가했다.

청송군은 산림분야 업무확대 및 인력증원과 산림예산도 전년에 대비해 증가했고 임도보수 등 균특예산, 산림병해충 방제예산 등 적극적인 예산 확보가 큰 성과로 거듭났다.

특히 청송임산물대학 운영을 통한 전문임업인 교육 및 산림탄소상쇄사업 시행 등의 특수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관리, 재해 위험목 제거, 산불 방지 주민홍보 강화로 산림보호는 물론 군민의 재산과 인명 보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의 산림을 더욱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산림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임업인 산림소득 증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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