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관계자 1월 중순쯤 예정
포항시 “서류 아직 접수 안 돼”
1월25일 공고 일정 변동 가능

20일 포항시 남구 이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더샵 상생공원 견본 주택 오픈 준비가 한창이다. /이부용기자

분양 일정이 계속 미뤄지던 힐스테이트더샵 상생공원<본지 8월 3일자 17면·11월 23일 7면 보도 등>이 1월에 분양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일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분양이 1월 중순 쯤 진행되며 1, 2단지 순차 분양할 예정이다.

시공사는 1단지 포스코이앤씨(999세대), 2단지는 현대엔지니어링(1천668세대)으로 2단지 먼저 분양한다.

두 단지의 분양가는 분양 시기에 따라 금액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중도금은 무이자로 진행되며 확장비는 분양가에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계획중인 모집공고 일정은 1월 25일이지만 변동될 수 있다.

견본 주택은 지난주에 공사를 마치고 시공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품평회를 진행했다. 품평회에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보완 작업 중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준비는 다 하고 있다. 승인을 받으면 공고가 난다”며 “확장비는 무상으로 제공된다고 하는데 확정은 아니다. 분양가는 6억 미만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홍보단과 상담사들이 홍보를 하고 있다. 오픈하면 정확한 내용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항시 관계자는 “분양 관련 서류는 아직 들어온 것이 없다”며 “지난주 대표와 일정 등 협의는 했다. 서류 준비해서 넣겠다고는 했다”고 밝혔다.

이어 분양 일정에 대해서는 “밖에서 나도는 말로는 1월 25일이라고 하는데 들은 바 없다”고 덧붙였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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