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생방안 마련 적극 지원”

대구시의회 맑은물공급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김원규)는 18일 오전 안동댐을 방문해 ‘맑은물하이웨이’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안동시와의 상생협력을 당부했다. <사진>

대구시의 ‘맑은물하이웨이’ 추진안은 환경부에 공식 제출되고 정부 정책 반영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추진되고 있다.

이날 맑은물특위 위원들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관계자로부터 안동댐 시설 및 관리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고, ‘맑은물하이웨이’ 추진안 취수예정지 등 현장을 시찰했다.

이어 안동시장, 안동시의회 의원들과 면담을 가지고 대구와 안동이 상생할 수 있도록 소통 강화와 협력을 논의했다.

김원규(달성군2) 맑은물특위 위원장은 “대구시민의 안전한 식수원을 확보해 고착된 물 문제를 해결하고, 맑은물하이웨이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안동시·안동시의회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대구와 안동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대구시의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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