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3만3천232명 응시

2023학년도 11월 고1, 2 전국연합학력평가가 19일 시행된다.

18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애초 지난달 계획했으나, 올해 초 경기도교육청의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유출사건으로 인해 성적 채점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맡으면서 연기했다.

대구지역은 고1, 2학년 재학생 3만3천232명이 응시한다.

시험 영역은 1학년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영역, 2학년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 과학, 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다.

4교시에는 한국사와 탐구 영역의 답안지를 분리하여 별도 제공하고 한국사 영역 시험 종료 후 15분간 한국사 문답지를 회수하고 탐구 영역 문답지를 배부한다.

평가 후에는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산출한 학교별 성적일람표 및 개인별 성적표를 학교에 제공한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안병규 원장은 “이번 시험은 학생들의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개별 진로진학을 설계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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