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북도당 선거아카데미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지난 14, 15일 2024년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한 선거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지난 14, 15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4년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선거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총선 후보자와 지역위 관계자를 비롯해 지방의원과 캠프 활동가, 핵심당원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선거아카데미는 하루 6강씩 총 12강으로 진행되며, 14일에는 선거의 기초와 전략 및 선거운동, 15일에는 조직활동과 미디어 활용, SNS의 이해와 활동 등 선거 기초에서부터 실전까지 모든 선거업무를 망라했다.

이 자리에서 임미애 도당위원장은 “경북에서 수십 년간 한 정당만 밀어준 결과 매년 1만5천여 명의 청년이 수도권으로 빠져가고 모든 지표에서 대구·경북이 꼴찌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총선은 경북 정치인들의 초라한 성적표를 도민들에게 알리는 선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북도당은 선거 때 마다 불을 지르는 화전민 방식의 선거에서 벗어나 경북의 미래를 위해 토양을 다지는 선거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당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당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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