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문경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문경시제공
지난 13일 문경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문경시제공

문경시는 지난 13일 문경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문경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신현국 시장을 비롯해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군부대,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및 통합방위 유관단체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위원들은 2023년도 통합방위 주요 활동을 보고받고 2024년도 통합방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통방합위협의회에서는 국가적 위기상황 발생 시 지역주민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문경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최상의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할 것을 결의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최근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와 도발로 인해 한반도의 안보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군·경의 협조체계를 굳건히 하여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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