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미래상주 희망연구팀
최우수 1·우수 2·장려 4팀 선정

[상주] 상주시가 톡톡튀는 MZ세대 공무원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수용해 지역의 미래를 디자인하고 있다.

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미래상주 희망연구팀 연구성과 보고회’를 열어 연구 성과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제3기 미래상주 희망연구팀(7팀 43명)은 MZ세대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직급과 직렬로 구성돼 있다. 지난 3월 29일 워크숍을 시작으로 연구과제별 관련 부서 간담회, 우수사례 벤치마킹, 시민 의견조사 등 9개월간에 걸쳐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연구주제는 업무자동화·RPA 일하는 방식 개선, 유휴·폐건물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및 일자리 지원센터 조성,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기관(기업)유치, 관계인구 늘리기를 통한 상주 정착 프로그램,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 등이다.

연구팀의 연구 결과는 활용성, 경제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면(보고서)심사, 2차 발표심사 등으로 순위를 가려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4팀을 선정했다. 최우수팀은 ‘Six Sense’팀으로 업무 자동화 로봇 프로세스(RPA)를 통해 단순·반복·정형화된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해 업무처리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시는 최우수, 우수팀에게 해외 벤치마킹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제안된 정책은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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