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가 지난 8일 경북도가 주관한 ‘2023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우수사업 및 도정 협력도 등 4개 영역 26개 항목을 평가한 것으로, 안동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안동시가 자살률이 가장 높은 40~60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특화사업인 ‘응답하라 4064!’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안동시는 중장년층의 이용 빈도가 높은 식당을 ‘심쿰심쿡 마음이음식당’으로 지정하고, 음식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한끼합시다’, 정신건강 홍보캠페인 ‘달려라 4064!’등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이외에도 안동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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