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협력 다양한 의견 교환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포항 방사광가속기와 경주 양성자가속기 산학연 상호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가속기 산업체 활용 활성화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상철 포항시 정무특보, 김정재 의원, 김병욱 의원, 김석기 의원, 강흥식 포항가속기연구소장 등과 김기홍 삼성종합기술원 전문연구원, 최병희 LG에너지솔루션 표면분석 팀장 등 가속기 산업체 관련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토론회는 대형가속기 연구 경험 공유 및 산업체 활용 확대 방안 등 실질적인 가속기 활용 촉진을 위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포항방사광가속기는 지난 1994년 준공 이후 정부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빔라인 증설 및 성능향상을 통해 3세대 방사광가속기 36기와 4세대 3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상철 정무특보는 “포항은 지역 주도 과학기술 혁신을 위해 가속기연구소 지원과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가속기를 통해 지역경제 성장과 신성장 산업 연구개발, 산업기술 융·복합화 등 3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