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8일 ‘1인 미디어 콘텐츠 산업 육성사업’과 ‘경북 지역 기반 게임산업 육성사업’ 공동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급변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추어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1인 미디어 콘텐츠 산업 육성사업은 지난 2018년도부터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 등 크리에이터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통해, 유이즈(구독자 40만 명), 지현꿍(295만 명), 호주타잔(구독자 17만 명) 등 유명 유튜버를 배출했다.

경북 지역 기반 게임산업 육성사업은 경북 지역 게임 신규 제작 지원, 창업 제작 지원, 기업 입주 지원,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누적 매출 461억 원이라는 성과를 이루고, 누적 652명의 고용 성과를 창출해 지역 경제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게임산업과 1인 미디어 산업은 최근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산업,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후방 산업 발전에 첨병 역할을 할 신미래 산업으로 주목받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경산시가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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