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11~22일 국토부·HUG 함께

포항시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국토교통부·HUG와 함께 임차인을 위한 ‘찾아가는 전세 피해 지원 상담 센터’를 운영한다.

이 상담 센터는 11일부터 15일까지는 북구청 5층 세미나실에서, 18일부터 22일까지는 남구청 2층 회의실에서 오후 12~8시에 운영한다.

전세 피해자들은 전문가 상담 창구에서 법률·심리·금융·주거 상담 등을 받을 수 있으며, 법률 상담의 경우 원활한 상담을 위해 신분증, 임대차계약서, 등기부등본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전세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 홍보물 배부, 임차인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등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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