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이 경산시니어클럽의 노인 일자리 사업 의 대상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경산시제공.
조현일 경산시장이 경산시니어클럽의 노인 일자리 사업 의 대상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경산시제공.

경산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 2023년 노인 일자리 사업 우수 운영 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경산시니어클럽은 경산시와 협업해 방치된 폐 스티로폼을 분리·배출하고 신속한 수거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자연순환 도우미사업단’ 운영으로 대상을 받았다. 

경산시니어클럽은 2002년 보건복지부의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으로 지정받은 이래 경산의 노인 일자리 사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경산시와 협약을 통해 경산수영장에 ‘다시, 봄 1호점’과 진량 경산국민체육센터에 ‘다시, 봄 2호점’을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산시니어클럽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정진석 경산시니어클럽 관장은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어르신들이 소득을 보전할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단 운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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