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가 최근 호남대 상하관 소강당에서 광주대, 광주여자대, 남부대, 송원대, 호남대와 함께한 ‘대학연합 토론 배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학의 학생들이 4개의 연합팀을 구성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토론 배틀은 ‘흉악범의 신상 공개를 확대해야 한다’를 주제로 찬반 토론을 펼쳤다.

토론 배틀 심사는 목포가톨릭대 김태오 처장과 BBS 광주방송 박성용 총국장, KBS 광주방송총국 윤주성 부장, 전라남도 경찰청 경찰특공대장 장민준 경감이 맡았다. 

이번 토론 배틀을 운영한 대구한의대 최손환 교수학습센터장은 “이번 토론 배틀이 지역 대학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길 바라며 지역 대학과 연계한 학습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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